혼자 공부하는 바이브 코딩 with 클로드 코드
조태호 저 │ 2025-12-16
📌AI 시대의 새로운 코딩 방법을 배우고 싶을 때
📌대화하며 쉽게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고 싶을 때
📌실제 프로젝트로 최신 워크플로를 체험하고 싶을 때
매일 반복되는 일을 AI에게 맡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AI가 코드를 대신 쓰는 시대, 이제 코딩은 ‘배워야 하는 기술’에서 ‘활용하면 더 유용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코드를 암기하는 법이 아니라, AI와 정확하게 협업하는 능력입니다. <혼공 바이브 코딩>과 함께 설계·구현·배포까지 해내는 진짜 코딩 경험을 시작해 보세요!
<혼자 공부하는 바이브 코딩 with 클로드 코드> 동영상 강의(준비 중)
# ‘바이브 코딩’ 궁금한 게 있어요!
저와 함께 뇌 질환 연구를 하시는 의사 선생님이 계십니다. 의학 연구에 몰두하셔야 할 분이 내부 보고서 작성이나 진료 스케줄 관리 같은 반복적인 업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시는 걸 보고, AI를 활용한 자동화 방법을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단 몇 분 만에 평소 몇 시간 걸리던 작업이 완성되는 걸 보시고는 너무나 놀라워 하시더군요.
그때 결심했습니다. 의사, 마케터, 교사, 사업가, 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창의적이고 중요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요. 코딩 경험이 전혀 없어도 AI와 대화하듯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바이브 코딩’의 세계를 안내하고 싶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반복적인 디지털 작업에 시간을 빼앗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 모든 분이 바이브 코딩으로 ‘시간의 자유’를 되찾길 바랍니다. 책이 출간되면 자신의 분야에 AI를 활용하려는 모든 분들께 선물하고 싶네요.
“코드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은 만들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전혀 없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는 분이 더 빠르게 적응할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마케터가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다거나, 교사가 학생들을 위한 퀴즈 앱을 제작하고 싶다거나, 소상공인이 재고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을 때, 이제는 개발자에게 의뢰하지 않고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2장의 ‘마케팅 포트폴리오’부터 8장의 ‘데이터베이스 연동 쇼핑 리스트’까지,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예제들로 알차게 채웠습니다.
이 책에는 세 가지 특별함이 있습니다.
첫째, 모든 챕터가 실제로 작동하는 프로젝트로 완성됩니다. 이론이나 도구의 사용법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3장의 ‘손글씨 인식 프로그램’부터 7장의 ‘AI 공감 다이어리’까지, 각 장마다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 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둘째, 모든 실습 예제가 깃허브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라이브 데모로 미리 체험해 보고, 내 AI가 만든 결과물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AI가 만들어 주는 애플리케이션은 매번 조금씩 다르게 완성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책의 예제를 직접 실습하면서 ‘나도 전문가처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셋째, 선행 학습 없이도, 프로그래밍이 처음이라도 괜찮습니다. 전문 용어를 배제하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습니다. API가 뭔지 몰라도, MCP가 생소해도 문제 없습니다. 마치 요리 레시피를 따라 하듯, 차근차근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AI 코딩에 익숙해질 것입니다.
기존 프로그래밍 학습이 문법부터 시작해 오랜 기간 공부해야 했다면, 바이브 코딩은 “날씨앱 만들어 줘”라고 말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마치 친구에게 부탁하듯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컴퓨터를 직접 제어하며 파일을 만들고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까지 진행합니다.
1장에서는 웹 인터페이스로 간단히 시작하지만, 3장부터는 터미널에서 클로드 코드가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실행하게 됩니다. 책의 후반부로 가면 AI가 내 컴퓨터에서 실제로 코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스스로 실행해 모든 기능을 차례로 테스트하는 놀라운 장면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변수가 무엇인지, 함수가 무엇인지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에만 집중하면 되는 시대입니다.
클로드 코드를 비롯한 AI 도구는 명확한 지시가 있을 때 가장 뛰어난 결과를 냅니다. 2장에서 다루는 5W1H 프롬프트 작성법과 PRD 방식은 원하는 기능과 결과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도록 도와줍니다. 작은 디테일이 결과의 차이를 만들죠.
특히 7장의 ‘에이전트 기능’은 기획자, 백엔드 개발자, 프런트엔드 개발자, QA 테스터 역할을 수행하는 AI 팀을 구성해 복잡한 프로젝트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해 줍니다. 8장의 MCP는 노션, 깃허브,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하는 도구로, 정확한 설정과 활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 모든 과정을 풍부한 예제와 함께 친절히 안내했습니다.
코딩을 전혀 모르는 분이라면, 8주 후에는 데이터베이스가 연동된 실시간 웹 서비스를 혼자만들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것입니다.
6장의 ‘냉장고를 부탁해’ 앱처럼 사진을 찍으면 AI가 재료를 인식하고 레시피를 추천하는 앱을 직접 만들 수 있고, 8장에서는 Vercel을 활용해 전 세계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배포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코딩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클로드 코드를 통해 훨씬 큰 도약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특히 AI 에이전트 협업과 MCP 활용법은 개발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여 줄 것입니다. 몇 주가 걸리던 프로젝트를 하루 만에 완성하면서, AI로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시대임을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한 방송 작가님과 인터뷰하면서 “이 책이 인류의 마지막 코딩 책이 될 수도 있겠다.”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농담처럼 이야기 했지만, 마냥 농담으로 치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코드는 AI가 써 주는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가 배워야 할 마지막 책은 ‘AI와 어떻게 협업할 것인가’에 대한 책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서가 아닙니다.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열쇠이자,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머릿속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고,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내는 능력, 그것이 바로 바이브 코딩이 선사하는 자유입니다.
이제 코딩의 미래는 더 이상 코드를 잘 짜는 것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정확하고 분명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AI와 대화하는 능력이 새로운 코딩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렵지 않습니다.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AI와 함께 새로운 코딩의 첫걸음을 내딛게 할 책입니다. 이 책과 함께, 그리고 AI와 함께, 이 흥미진진한 여정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