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도 읽을 수 있는 책, 전공자도 얻어갈 것이 있는 책입니다. 코딩을 접해 보지 못 한 사람도 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가능한 전문 용어의 사용을 줄이고 일상에서 쓰는 언어로 설명했습니다. 코딩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련된 지식을 폭넓게, 그러나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각의 개념을 학술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그 개념이 무엇이고 왜 사용되며, 업무 와 서비스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를 목표로 하는 사람도 충분히 유의미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개발자와 소통하며 협업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개발자가 사용하는 난해한 IT 용어 때문에 소통이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될 지식을 쉬운 언어와 비유로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는 개발자를 목표로 공부하는 사람, 초보 개발자로서 더욱 폭넓은 지식을 쌓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개발하다 보면 수많은 용어와 개념을 접하지만,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으로 자신이 하는 일과 다루는 기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를 발판 삼아 더욱 유능한 개발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째, 어렵고 외계어처럼 들렸던 대화에서 ‘귀가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개발자의 동료로서, 또는 상사로서 함께 일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비전공자 동료에게 내가 아는 것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팀과 회사 성과 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죠.

둘째, 알고 있는 지식과 개념을 더욱 단단히 할 수 있습니다. 명쾌하게 알지 못하고 넘어가거나 흐릿한 파편으로 남은 개념을 확실하게 잡게 됨으로써 더 좋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각 주제에는 <easy>, <medium>, <hard>로 난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가볍고 기초적인 내용은 <easy>, 개발자의 업무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한 내용 은 <medium>, 개발자로서 성장하고자 할 때 필요한 지식은 <hard>로 구분했습니다.

처음부터 책의 모든 내용을 한 번에 다 읽기보다는 나에게 맞는 난도의 내용을 읽은 다음, 어려운 내용을 천천히 살펴보세요. 책의 각 주제와 연관된 <얄팍한 코딩 사전> 유튜브 강의를 QR 코드로 제공합니다. 영상은 책과는 다른 관점으로도 설명하고 있어 책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면 훨씬 폭 넓게 배울 수 있습니다. 어떤 영상은 특정 개념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해서 공부할 수 있고, 귀로만 들어도 충분한 라디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상을 이용해 책에서 배운 지식을 더욱 폭넓게 확장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