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하는 SQL
우재남 저 │ 2021-11-01 출간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부터 배우고 싶을 때
📌SQL의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학습하고 싶을 때
📌실습하면서 왜 오류가 발생했는지 궁금할 때
이 책은 아무런 사전 지식 없는 입문자가 ‘꼭 필요한 내용을 제대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엇을’, ‘어떻게’ 학습해야 할지조차 모르는 입문자의 막연한 마음을 살펴, 과외 선생님이 알려주듯 친절하게, 그러나 핵심적인 내용만 콕콕 집어준다.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쳐서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까지, 혼자서도 충분히 SQL을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계속될 것이다!
<혼자 공부하는 SQL> 동영상 강의
# ‘SQL’ 궁금한 게 있어요!
『혼자 공부하는 SQL』은 컴퓨터 관련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집필되었기 때문에 특별한 선행 지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 Windows는 사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것도 일반적인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만약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한 적이 있다면 학습 진도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컴퓨터 공부가 처음이어도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저자가 직접 설명하는 동영상 강좌를 제공하므로 충분히 혼자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Database, DB)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데이터의 집합’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를 데이터의 집합이라고 정의한다면,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소프트웨어를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DBMS는 MySQL, 오라클(Oracle), SQL서버, MariaDB 등이 있습니다.
DBMS에 데이터를 구축,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언어가 SQL(Structed Query Language, 구조화된 질의 언어)입니다. SQL을 사용하면 DBMS에 저장된 중요한 정보들을 입력, 관리하고 추출할 수 있습니다.
SQL이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하는 ‘언어’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C, 자바, 파이썬 등)와는 조금 다른 특성을 갖습니다.
SQL은 특정 회사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국제표준화기구에서 SQL에 대한 표준을 정해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를 표준 SQL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SQL을 사용하는 DBMS를 만드는 회사가 여러 곳이기 때문에 표준 SQL이 각 회사 제품의 특성을 모두 포용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표준 SQL을 익히면 여러 DBMS의 공통적인 부분을 배우는 것이므로, 다른 DBMS를 접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모델링이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사용되는 사물이나 작업을 DBMS의 데이터베이스 개체로 옮기기 위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현실에서 쓰이는 것을 테이블로 변경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데이터베이스 모델링은 프로젝트 진행에 포함되는 단계 중 하나로, 테이블의 구조를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건축 설계도를 그리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건물에서 설계도가 아주 중요하듯, 프로젝트에서도 데이터베이스 모델링이 잘 되어야 제대로 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