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운영체제』는 전공 지식의 문턱을 넘기 위한 전공 서적 요약서입니다. 시중에 있는 가능한 모든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 전공서를 읽고, 개발자 혹은 개발자 지망생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선별한 뒤 교수님과 고연차 개발자분들의 조언 및 검수를 담아 집필하였습니다.

좋은 개발자는 컴퓨터를 분석의 대상으로 바라볼 뿐, 두려움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컴퓨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근간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 문법을 학습하여 소스 코드를 작성할 줄 안다고 해도 컴퓨터의 근간을 이해하지 못 한다면 내 코드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르기에 두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는 컴퓨터의 근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 수많은 전공서가 공통으로 강조하는, 개발자 혹은 개발자 지망생들에게 꼭 필요한 근간을 모두 담고자 노력했습니다.